파주시는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협의회장 최정윤)가 코로나19 방역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이웃돕기 및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파주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평통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지난 해 9월 1일 제19기가 구성됐다.
파주시협의회는 올해 파주시민 DMZ평화통일 걷기대회 등 11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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