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개학이 연기되어 늦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전달한 후원금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 취약계층 학생들의 새학기 준비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초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제공했다. 또 감염 고위험군인 아동과 노인에게 1억원 상당의 감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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