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고나 커피'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스틱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새로운 놀이 문화로 떠올랐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스턴트 스틱 커피, 설탕을 1:1의 비율로 넣은 후 따뜻한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꾸덕한 커피크림이 완성될 때까지 충분히 휘저으면 된다. 업계에서는 스페셜티 블렌드를 스틱으로 구현한 제품부터 단일 원산지 제품까지 다양한 스틱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관심 받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드롭탑은 전문 큐그레이더가 925번의 블렌딩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스페셜티 925 블렌드'를 스틱 커피로 내놨다. '925 스틱커피'는 브라질 바리나스 스페셜티 원두와 케냐 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은은한 산미에 호두, 메이플시럽의 향을 담은 '드롭탑 925 스페셜티 마일드'와 뛰어난 바디감에 고소한 피넛과 블랙슈가 향이 특징인 '드롭탑 925 스페셜티 다크' 2종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자체 스틱커피 브랜드 '비니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비니스트 아메리카노 3종은 볶은 견과류의 고소한 향과 캐러멜의 단맛이 강점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산뜻한 산미와 은은한 스모크향의 '마일드 아메리카노', 콜롬비아산 고급 분무건조 원두 2종으로 고유 향미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마이크로 그라인딩 원두를 10% 함유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아메리카노 맛을 구현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 라떼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카누 디카페인 라떼'와 디저트로도 잘 어울리는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 제품부터 기존 인스턴트 스틱커피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맛의 제품까지 차별화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에 심플한 디자인과 다크 그린, 버건디, 옐로우 베이지 등 고급스러운 컬러를 적용해 부드러운 라떼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우간다-케냐, 알타 리카 4종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별 특별한 원산지의 원두를 엄선해 차별화된 향과 산미로 개인의 커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네스카페'의 브랜드 철학인 '함께하는 성장(Grown Respectfully)'을 모토로 각 원산지별 커피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윤리적으로 재배된 원두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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