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19일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부서별 출근조, 재택근무조 나눠 교대 시행
잡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앞선 1월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자 관련 전사 대응지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확산 방지 정책을 실시해왔다. 부서별 전 직원의 체열 측정과 함께 손소독제, 마스크 등 관련 물품을 지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집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전 직원 필수 재택근무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잡코리아는 각 부서별로 출근조와 재택근무조를 나눠 교대로 순환하는 방식으로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한편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코로나19 지원 채용관'을,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코로나19 특별채용관'을 각각 런칭, 각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재 채용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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