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미디어커머스 전략 통했다…원더쇼핑 거래액 70%↑
위메프의 미디어커머스 프로젝트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위메프는 운영 중인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이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공개 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2월 17일 ~ 3월 16일 기준)
원더쇼핑이 첫 공개한 미디어커머스 프로젝트 '김재우의 청부할인'은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가격을 협상하고 그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영상 공개 이후 48시간 동안만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가'에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최근 한달 간(2월 17일 ~ 3월 16일) 원더쇼핑을 방문하는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증가했다.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4편 공개 시점(3월 10 ~ 11일) 방문자 수는 1편 공개 시점(2월 18 ~ 19일) 대비 111%나 늘었다.
콘텐츠 4편의 총 누적 조회수는 150만 회를 넘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티바'편은 3월 10일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더쇼핑은 2월 18일 '자이글 세븐'편을 시작으로 ▲2탄 하이헬스 유기농 석류즙(2월 25일) ▲3탄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3월 3일) ▲4탄 셀티바 유산균(3월 10일)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브랜드사와 상품을 소개했다는 점과 위메프의 특가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미디어커머스의 가능성을 봤고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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