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올해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준 농심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빌딩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심은 라면, 스낵, 생수 등 주력제품의 매출과 수익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액 한도 승인, 재무제표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2343억 원, 영업이익 78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해외법인 매출호조로 인해 4.8% 증가했지만,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1% 감소했다.
박 대표는 "양적 성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루겠다"며 고객중심경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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