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살예방센터"봄철 집중되는 자살, 도움기관 집중 홍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 달부터 5월까지를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수 년간 자살 사망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3~5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감염 우려와 활동 제약에 따른 우울감, 경제적 어려움 등도 자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당신은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시민들이 잘 보이는 곳에 도움기관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병원·약국 등 생활밀착 시설에는 전단지를 배포하여 도움기관 정보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므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또는 24시간 운영 중인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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