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24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절차를 진행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주간 좌석 거리를 벌리는 등 조치도 시행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2조223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영업이익도 전년비 13.7% 많은 207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4대 거점도 완성했다.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에 이어 체코 유럽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다. 수출 10억불탑 수상과 미국 컨슈머 리포트에서 타이어 글로벌 톱10에 선정되는 등 품질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현금 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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