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상용차 시장이 적지 않게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상용차는 356대 판매됐다. 전년(314대)보다 13.4% 성장한 수치다. 누적 기준으로는 735대로 전년(749대)보다 1.9% 적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46대로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갔다. 전년(147대)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단, 성장세로 보면 스카니아가 더 높았다. 지난달 81대를 판매하며 전년(56대)보다 44.6%나 더 팔았다. 누적 기준으로도 155대로 2위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도 큰 성장을 보였다. 49대를 판매하며 전년(39대)뽀다 25.6%더 늘린 것. 누적 기준으로는 122대로 전년(86대)보다 41.9%나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40대, 트랙터가 132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덤프도 66대로 많았다. 밴과 버스는 각각 1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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