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올해 주력 브랜드를 강화하고 혁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는 25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예기치 않은 변수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장과 정체의 분기점에서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신과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지난해 주력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의 매출을 확대했고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사업 성장 가시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추진의 성과가 있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호연 회장과 전창원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 승인과 연결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배당금 등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지난해 빙그레는 연결기준 매출액 8783억3400만 원, 영업이익은 457억82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6.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19억57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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