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의 경영진들이 자사주식을 추가로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섰다.
JB금융은 김기홍 회장(4만주) 등 경영진 6인이 지난 17일부터 자사주 총 7만 8000주를 매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JB금융 계열사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총 31만700주를 취득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JB금융이 이번 매입을 포함해 1년간 총 9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이번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국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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