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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주총 스마트팩토리 사업 본격화…글로벌 영업력 강화

현대위아 창원공장 전경.

"코로나19 위기속 신사업 기반으로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하겠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은 2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제44기 주주총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현대위아는 의미 있는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며 "수년간 정체였던 실적은 반등의 모멘텀을 확보했고, 열관리시스템·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등 회사의 미래를 이끌 신 사업은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이미 2018년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과 자사 공장에 시범 도입, 글로벌 산업 박람회 및 전시회 참여를 통한 기술 알리기 등에 나섰고, 이번 주총 정관 변경을 통해 주력 수익사업으로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신사업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한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4륜구동 사업'의 추진 역량을 조속히 끌어 올리는 동시에, 수소경제 시대에 발을 맞추며 완성차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국내외 제조 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협동로봇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위아의 주력 부품인 엔진, 모듈, 4륜구동 시스템, 등속조인트, 공작기계 등 전 부문의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선 정보통신공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변경 목적에 대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신규사업 추진이라고 명시했다. 또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위아는 신문상 사내이사와 남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조성국 중앙대 법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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