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직원 290여명이 중국으로 특별 입국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LG디스플레이 직원에 대해 특별 입국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 290여명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떠났다.
현지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한 별도 격리 시설에서 일정 기간 격리된다. 직원들은 우선 한국에서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격리기간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격리를 끝낸 후 광저우 사업장 양산 준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올 1분기로 예정했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저우는 지난 21일부터 입국자에 대해 전면 무료 핵산검사와 14일간 자택 또는 집중 격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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