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대전지점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3일간 대전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정 판정 여부에 따라 폐쇄 기간 연장될 수 있다.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국민카드 '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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