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10일까지 개발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자문을 담당할 '제4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캠코는 생활형 SOC(사회기반시설) 공급, 토지개발 등 공공개발사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위촉한 제4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193명에 207명을 추가해 총 4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시공 ▲전기설비 ▲조경 ▲품질·안전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건축계획과 건축시공 분야 위원을 대거 위촉해 공공개발사업의 공정성,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 관련 설계공모 심사, 건설사업관리용역(CM) 제안서 평가, 관급자재 선정 심의 및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기술직렬 4급 이상 공무원 또는 박사학위 소지한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해당 분야 경력자 ▲건설관련 단체의 임원, 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급 이상 ▲국가기술자격법, 건축사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등이다.
캠코는 3주간 공개모집 후 기술자문위원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기술자문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난해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유자격자에 한해 추가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의 임기에 맞춰 기간을 연장한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진행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