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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비규제지역 아파트 수요 증가, 분양단지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확대 이후 대출 규제 강화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 추가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인천· 대구·부산 등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최근 정부가 수원, 안양 일부 구(區)와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하고 전체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2·20 대책을 내놓았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집값의 최고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투기과열지구(40%)나 조정대상지역(50%)에 비해 대출한도가 훨씬 높다.

 

비규제지역은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지방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은 당첨 후 6개월 뒤부터 되팔 수 있다. 게다가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 비중도 낮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인 대구시 수성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2.6대 1로 지난해 대구시 전체 청약경쟁률인 평균 20.4대 1에도 크게 못 미치며 ▲중구 50.8대 1 ▲달서구 39.3대 1 ▲남구 22.8대 1 ▲동구 20.5대 1 등 대구시 비규제지역과도 비교된다.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 3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청약 에서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당첨 평균가점은 66.4점으로 지난해 대구 최고가점 단지였던 '빌리브 스카이'(평균가점 65.2점)보다 높았다. 부산지역도 대구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어서 향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상반기 비규제지역 내 분양 물량으로 코리아신탁은 이달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 일대에 짓는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공동주택 316가구(84A㎡·84B㎡)와 오피스텔 56실(84㎡)이 일반에 공급된다.

 

라온건설은 오는 4월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아파트 555가구( 84~218㎡), 오피스텔 114실( 84㎡) 을 분양한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도보 1분거리다.

 

㈜서한은 4월에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둔곡지구 A1, A2블록에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1501가구를 내놓는다. 1단지에는 공동주택 816가구( 59㎡·일반분양 546가구), 2단지 685가구(78~84㎡)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에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75~84㎡ 877가구를 분양하며 영무건설은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 짓는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84㎡ 747가구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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