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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금융으로 마음을 잇는 'JB전북은행'

[살맛나는세상이야기] JB전북은행

 

JB전북은행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에는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것.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해외 소외계층으로 이어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북돋고 있다.

 

전북은행이 지난해 12월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덕진지역 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0호'를 열었다./JB전북은행

◆ "미래 주인공은 어린이"…교육환경 개선 집중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도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지원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을 이끌 어린이·청소년에게 교육환경 개선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건강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은행은 어린이들이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JB희망의 공부방'을 제공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과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내부환경을 개선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8년간 1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변화시켰다.

 

전북은행은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민 청소년을 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B인문학 강좌로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해 청소년기에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에는 '이상한 계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통일 한국을 향한 청춘의 포효'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펼치고 1대1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이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것"이라며 "강의식 형태가 아닌 학생과 강사가 소통할 수 있는 강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도내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 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습관을 어린이·청소년기에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북은행은 진행하고 있는 금융교육은 1사 1교 금융교육, 찾아가는 농어촌 금융진로교실, JB 드림 업(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 드림 업(Dream up) 금융투어 등을 통해 8572명(180회)의 학생을 교육했다.

 

지난 2019년 6월 전북은행이 전북서문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경제교실을 진행하는 모습./JB전북은행

 

 

지난 2019년 JB인문학 콘서트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이 강연하고 있다./JB전북은행

◆ "어르신 행복이 우리사회의 행복"…여가활동 지원

 

전북은행은 어르신들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JB어르신문화쉼터도 제공한다. 노후화된 노후복지관의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에 전북은행은 제1호 JB어르신문화쉼터로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안골노인복지관을 선택했다. 안골노인복지관의 묵향실은 주변일대 어르신에게 서예한글, 사군자, 수채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되고, 수납장이 부족해 환경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안골노인복지관 묵향실에 낡은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로운 가구로 교체하고, 도배와 블라인드를 지원해 쾌적한 분위기의 여가환경을 지원했다. 아울러, 서예활동을 위한 먹물과 화선지 등을 함께 지원했다. JB어르신문화쉼터는 지난해 말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을 2호로 선정해 새단장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문화쉼터에서 즐거운 여가활동을 통해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꿀 수 있고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전북은행 신입행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JB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지난 2019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에서 '2019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JB전북은행
전북은행 캄보디아 근로자와 가족을 초청해 고궁을 방문한 캄보디아근로자 가족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JB전북은행

◆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마음 잇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애정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선발된 다문화가정 10가족에게 왕복항공권과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고향을 방문한 다문화가정은 모두 117가족 429명에 이른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캄보디아에 위치한 JB금융그룹 프놈펜상업은행(PPCBank)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은행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워 실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 소외계층 94명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또 캄보디아 캄퐁스푸, 껀달, 츅 등의 지역에서 550명에게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찾아가 130명의 초·중학생들의 눈을 검진하고 현장에서 시력을 교정한 후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를 통해 현지에서 제작한 안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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