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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강화…이병혁·제영재 등 스타PD 영입

티캐스트 제작진들이 마포구 상암캠퍼스에 모여 콘텐츠 자체 제작 본격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태광그룹이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태광그룹은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 콘첸츠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콘텐츠 사업 육성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티캐스트를 강력한 브랜드로 구축해 미디어 사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티캐스트는 태광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분야의 통합 브랜드이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E채널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여성트렌드, 애니메이션, 미드 등 총 10개 채널과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티캐스트는 콘텐츠 제작인력을 대규모 채용하고 자체 제작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 최강자로 도약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0 Change & Challenge(변화와 도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나선다. 콘텐츠 제작에만 최소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0년 올해 PD, 작가 등을 영입해 조직구성을 마치고 제작 역량을 강화한 뒤 2021년에는 킬러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제작편수를 획기적으로 늘려 티캐스트 대표 채널인 E채널을 자체 제작 전문 채널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먼저 킬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먼저 스타PD를 대거 영입했다. 티캐스트는 지난 1월 1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조서윤 CP와 '무한도전' 제작에 몸담았던 제영재 PD 등 업계 내 고액 연봉으로 화제가 된 두 사람과 계약을 알리며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여기에 MBC 출신 이병혁 PD와 전세계 PD와도 2월 추가 계약을 맺었으며, 3월에는 JTBC에 몸담고 있었던 이지선, 방현영 PD도 추가 영입했다.

 

티캐스트는 인재 영입 후 마포구 상암동에 영상 편집실실과 회의실을 대규모로 갖춘 상암 캠퍼스를 꾸려 제작진이 프로그램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작가나 AD, CG전문가 등 제작·편집팀에 인력을 추가 영입해 자체 제작 콘텐츠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함은 물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굳건히 했다.

 

강신웅 태광그룹 티캐스트 대표는 "콘텐츠 업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티캐스트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런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침체된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아울러 킬러 콘텐츠 발굴을 통해 강력한 티캐스트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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