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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 파운드리 사업 매각 계약 체결…디스플레이·전력 솔루션 중심으로 재편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 /매그나칩

매그나칩반도체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사모펀드에 파운드리 사업을 매각하고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매그나칩은 3월 31일 특수목적회사(SPC)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총 4억3500만달러(한화 약 5300억원)다. 현금 3억4470만달러(한화 약 4200억원)와 고용 승계 직원 퇴직 충당금 등을 합쳤다. 파운드리 사업부와 청주공장 근무자 약 1500여명은 승계된다.

 

매그너스 PEF는 국내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설립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50%+1주를 출자한 대주주이며, SK하이닉스도 49.8% 지분을 보유했다.

 

매그나칩은 앞으로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5G 스마트폰에 공금되는 업계 최저 전력의 28나노 제품을 주력으로 한다. OLED 디스플레이 제품과 파워 IC 전력 제품은 팹리스에서 생산해 효율을 높인다.

 

구미에 있는 8인치 공장은 OLED가 아닌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을 위해 지속 가동한다. 웨이퍼 생산력을 월 5만장 수준으로 70% 가량 확대할 예정으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 프리미엄 전력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는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 가운데 OLED 사업과 전력 솔루션 사업의 매출은 최근 4년간 각각 260%, 111%의 높은 성장을 이뤘다"며 "새로운 매그나칩은 향후 디스플레이 및 전력 솔루션 사업 육성, 구미 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일류 제품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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