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에도 에너지 절약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양을 온실가스 감축 분으로 환산해 그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고양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세대별로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가입 시 현금, 문화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월 말 기준 고양시 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는 1만7284세대로 전체 43만6천688세대의 약 4%에 불과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생활의 첫걸음인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에너지도 아끼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는 뿌듯함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