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레드시리즈와 허니시리즈의 반반 메뉴인 '교촌레허(레드+허니)반반순살'을 출시했다.
최근 SNS, 온라인 커뮤니티, 고객의 소리 등을 통한 기업과 고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런 소통 창구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고객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수의 식품외식기업들은 제품 개발에 있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로 매운맛과 달달한 맛의 조합인 '맵단'이 자리잡자 교촌 고객들 사이에서도 레드와 허니의 반반 메뉴를 원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특히 허니시리즈의 경우 매운 떡볶이와 함께하거나 교촌의 레드소스를 추가해 주문하는 등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레허반반순살은 출시 2주 만에 약 5만 개가 팔려나가며, 매출 상승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레허반반순살을 구성하는 레드순살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깔끔한 매운맛을 자아낸다. 허니순살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허니소스의 단짠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교촌 관계자는 "레드와 허니 조합에 대한 많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촌레허반반순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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