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이차보전 예산 1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및 인건비 등의 지급을 위해 쓰이는 자금으로 기업체에서 운전자금 용도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업체당 융자 한도액 범위 안에서 금리 중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기업체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키는 제도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 중소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업체당 융자한도액을 당초 3억 원 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고, 대출 금리의 2.0% ~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최대 3.0% 이내 지원)
아울러 신청 기회 확대를 위해 접수기한을 분기별 접수에서 매월 7일 이내 접수로 변경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수시접수로 신청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관내 6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 및 한국씨티은행 일산 중앙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서 접수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