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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은 코로나19에도 건재…'신인' 쉐보레 3위 굳히기

쉐보레 트래버스가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바짝 쫓는 등 쉐보레 브랜드 인기가 수입차 시장 3위를 굳히고 있다 /쉐보레

수입차 시장은 코로나19에도 건재했다. '신인' 쉐보레가 3위를 굳히는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0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1만78대)보다 12.3%나 증가한 수치다. 전달(1만6725대)보다도 21.4%나 급등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093대로 1위를 지켜냈지만, BMW가 전년비 60.4% 성장한 4811대로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쉐보레는 1363대로 전달보다 40.1%나 성장하며 3위 자리를 확고히했다. 콜로라도가 1분기 판매량(1764대)로 3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3월에는 트래버스가 판매량 439대로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445대)를 추월하기 직전이다. 볼트 EV도 3월에 506대 판매에 성공하며 베스트셀링카 4위에 등극했다.

 

신형 911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 포르쉐는 3월에도 판매량 성장에 성공하며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뒤로는 볼보(1162대)와 아우디(1151대), 폴크스바겐(1072대)와 MINI(972대) 등이 있었다.

 

슈퍼카 포르쉐는 831대나 판매하며 지프(561대)와 포드(534대)를 크게 제쳤다. 전년(720대)보다 15.4%, 전달(448대)보다는 85.5% 급성장을 보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cc미만이 67.5%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가 21.6%, 3000~4000cc가 7.1%였다. 4000cc 이상이 0.8%, 전기차는 볼트EV를 앞세워 3% 점유율을 차지했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1022대 판매로 베스트셀링카에 다시 한 번 올라섰다. BMW 520이 647대로 2위, 벤츠 E300 4매틱이 613대 판매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박은석 이사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신차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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