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뉴 데일리가 더 성숙해졌다.

이베코코리아는 6일 2020년형 뉴 데일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형 뉴 데일리는 주행감과 디자인을 높이고, 활용성을 강화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밴과 섀시 캡 등 2가지 형태로 출시했다.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비상제동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다.

풀 LED 헤드램프와 '시티 모드'를 도입해 안전과 주행 즐거움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F1C 디젤엔진에 하이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가변식 터보차저와 신형 220A 교류 발전기도 더했다.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430Nm를 자랑한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뉴 데일리는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과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뉴 데일리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만큼 최상의 운행조건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