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방카슈랑스 판매인 업무 지원을 위해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계약 서류보완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에서 방카슈랑스 상품을 가입할 때 서류가 미비하거나 보완을 해야 할 경우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은행 영업점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모바일 신계약 서류보완 프로세스 도입으로 서류 보완이 필요한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면 고객은 URL 접속으로 서류를 확인한 후 카카오 인증 등을 거쳐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직접 서류 보완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은행 영업점 판매인 모두 비대면 모바일 보험서비스의 편리함에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방카슈랑스 판매인의 만족도가 높아 모든 제휴 금융기관대리점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