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인생 트럭' 이야기를 듣고 우수작을 선정했다.
타타대우는 최근 '인생트럭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타타대우가 새로 내세운 슬로건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 일환으로 진행됐다. 1995년부터 시작된 타타대우상용차와 관련한 고객 사연에 귀를 기울이기 위함이다.
타타대우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한달여간 이야기를 접수했으며, 김방신 사장 등 심사위원 6명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5개 부문 36편 선정했다.
사업 부도와 신용불량을 겪으면서 타타대우 프리마 25톤 카고 트럭과 함께한 이종태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씨는 지난 2월 남원 사매 2터널 20중 추돌 사고에서 차량 전소 상황에서도 승용차에 깔린 아이를 구출해 의인상을 받기도 했다. 비록 '인생 트럭'이 전소됐지만, 멋진 아빠가 돼 위로 받았다는 이야기였다.
보육원에서 자라 23살부터 28년간 타타대우와 함께하고 아들 2명까지 타타대우를 타고 있다는 신창령 씨,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타대우를 몰며 물류 회사를 설립한 최지용 씨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타타대우는 장려상 5명과 입선 26명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 등을 선물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한편씩 3편에 대해 스페셜 영상 제작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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