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내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오는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인천항만공사가 1547억원을 투자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개장한다. 이곳은 연면적 6만5600㎡로 축구장 9개를 합친 면적이다. 현재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에 나뉘어 운항 중인 인천∼중국 국제카페리 10개 노선이 6월 중순부터 통합 운항한다.
또한 바로 옆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아암물류2단지가 조성된다. 아암물류2단지는 257만1000㎡ 규모로 ODCY(부두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장치장), 복합물류 클러스터, 세관 통합검사장, 우정사업본부 해상특송 교환국, 자동차 관련시설 등이 지어진다.
부산에서는 부산신항이 개발된다. 부산신항은 지난 2010년 부산신항국제터미널 개장에 이어 2-5단계 부두가 본격 개발된다. 여기에 지난 6일에는 부산신항과 항만배후단지 283만㎡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선정됐다.
인근 창원시에서는 제2신항이 만들어진다. 제2신항은 오는 2040년까지 13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21선석 규모의 항만을 새로 만드는 것으로, 2만5000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메가포트로 육성된다. 제2신항은 2021년 3월까지 기초용역조사 후 6월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된다. 항구 인근 부동산에 대규모 배후수요와 인프라로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되고 있다.
SD파트너스(시행)는 이달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 연면적 9만3383.49㎡로 상업시설은 1242실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다. 분양가격도 저렴하다. 실투자금 3층 기준 1억원대(㎡당 600만원대)로 6월 개장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약 3㎞ 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오피스텔' 8만638㎡, 오피스텔 661실을 분양한다. 27~82㎡까지 최대 4베이(BAY)의 다양한 평형으로 설계된다. 단지중앙광장과 옥외정원이 마련된다. 차량으로 아암물류2단지까지는 약 18분,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20분이 소요된다.
대방건설은 오는 10월 부산광역시 명지지구에 '부산 명지 6, 7, 8차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1850실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 신호대교를 건너면 신호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등이 있고 차량으로 부산신항국제터미널까지 약 20분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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