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자체 출렁다리 유지관리 지침을 마련해 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실시한 감악산과 마장호수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경기도내 설치·운영 중인 12개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현장 안전점검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출렁다리 주요시설 및 부대시설 안전관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항목 적정성 및 현장 적용성 검증, 안전점검 실시 주기, 안전점검 수행 책임기술자 자격 기준 등이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서 출렁다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확정·배포할 계획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안전점검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매뉴얼을 확립할 것"이라며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고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정기안전점검과 순찰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9월 및 2018년 3월 각각 개통된 감악산과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누적 방문객수가 677만 명(감악산 203만명, 마장호수 474만명)을 넘어 섰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출렁다리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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