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 코로나19로 힘든 학교 주변 상가에 상생의 손 내밀어
연성대학교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교 주변 상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6일 연성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등교가 당초 3월에서 5월로 늦춰지면서 학교앞 식당가와 상가 등도 운영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앞 상가 이용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연성대는 앞서 온라인 수업을 발표하면서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과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교내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학교측은 학교 앞 상가에서 미리 구입한 이용쿠폰을 이벤트 당첨자에게 상품으로 나눠주고 있다. 당첨된 학생들은 등교일에 맞춰 교내 학생취업처로 방문, 쿠폰을 수령해 학교 앞 상가에서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상가 한 점주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오지 않게 되면서 학생들 때문에 먹고사는 우리 상인들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연성대에서 라이브방송 상품을 우리 상품으로 해줘 매우 감사하고 모두들 힘을 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연성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3~4월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전공과목의 실습 등 대면수업은 5월6일부터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학사일정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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