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의 가족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홍원연수원에서 '현대자동차 파주 인재개발원(조리읍에 위치)'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홍원연수원 시설 사용이 만료되는 오는 19일 15시부터 이전해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은 국가적 재난상태임을 감안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해외 입국자는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발표 전(평균 1일 이내)까지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며 하루 평균 약 30여 명이 입국해 현재까지 273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또한 시는 해외 입국자가 시설 입소 시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대응 담당공무원을 24시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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