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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육부, 20일 전국 초중등학교서 원격 장애이해 교육 실시

교육부, 20일 전국 초중등학교서 원격 장애이해 교육 실시

 

제40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 등 유공자 117명에 표창

 

대한민국 1교시, '함께 그리는 그림' 주요 장면

교육부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 등 유공자 117명을 표창한다.

 

특별방송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KBS와 협업해 2005년부터 매년 제작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는 실시간 TV와 라이오 방송, 국립특수교육원 등 인터넷에 배포된 방송 자료를 활용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전국 초중등학교에서는 특별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이 원격수업으로 이뤄진다.

 

초등학생은 20일 오전 9시부터 K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대한민국 1교시 - 함께 그리는 그림'을 보며 장애에 공감할 수 있도록 감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배운다.

 

특히 이번 방송은 초등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단편 영화로 제작했으며 별도의 영상도 동시 제공한다.

 

중고등학생은 20일 오후 1시부터 KBS 1TV에서 방영하는 70분짜리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거북이 채널'을 시청하게 된다. 드라마는 크리에이터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주인공 상두(경증 지적장애)와 빛나를 비롯한 친구들 사이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다.

 

교육부는 교육현장에서 장애를 가진 제자들을 위해 헌신한 교원 등 117명을 선정, 부총리겸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수상자 중 충주공업고 권은숙 교사 2018년 장애 인권을 주제로 교내 플래시몹 제작 경연대회를 추진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 활동과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또 발달장애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대학 학과장 간담회 개최 등 취업 활로를 적극 개척해 지난해 발달장애학생 7명 중 6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상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학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은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시도교육청별 진행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장애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학생 교육과 사회통합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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