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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실시

고양시는 4월말부터 12월말까지 약 8개월 동안 관내 설치·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근래 고양시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유자 및 관리자 등 관리주체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로 적정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시설관리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공공수역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분류식 하수처리관로가 설치된 지역을 제외한 합류식 하수처리구역 및 하수 비처리구역에 준공된 건축물 2만4천637개소이며, 시에서 선정한 용역업체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유자 및 관리자 입회 하에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건축물 준공 이후 방치되고 있거나 미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도 파악할 예정이며, 현황 조사 완료 후 양성화 및 폐쇄처리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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