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일 금촌 회전교차로에 연꽃, 연잎 모양의 한지등(燈) 조형물을 설치했다.
한지등은 연꽃, 연잎 모양으로 차분하면서 따뜻한 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게 제작됐으며 지난주에 식재 완료한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 꽃과 함께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해 줄 예정이다. 또한 한지등 디자인에 파주 우수예술인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해가 지면 조명이 밝혀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오는 5월 10일까지 약 1달간 설치 후 철거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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