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부터 본청 민원실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방문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도서를 기증받아 200여 권 이상의 다양한 도서를 받아 일부 비치를 완료했다. 특히 계속 읽고 싶은 책은 마음 편히 가져가 읽은 후 반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민원인은 "아이들을 위한 도서도 많이 비치돼 있어 편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민원실 내 작은도서관 운영으로 방문 민원인의 편의뿐만 아니라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민원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인 민원여권과장은 "일반 도서관만큼 책이 많지는 않지만 지루할 수 있는 대기시간에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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