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조찬포럼, 이노비즈協 5월20일·메인비즈協 5월13일 '예정'
중기중앙회, 5월 中企주간행사 예정대로…중기인대회 9월로 연기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미뤄뒀던 행사들을 5월부터 서서히 시작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 설정하고 추후 연장을 검토키로 하는 등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협회·단체들은 코로나19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포럼, 세미나 등 묵혔던 숙제를 하며 대외활동을 조금씩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오는 5월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열 계획이다. 협회의 모닝포럼은 7~8월 휴가철을 제외하고는 통상 매달 한 차례씩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3월부터 포럼을 열지 못했다.
63회째인 5월 포럼은 '예측불가능한 세계경제에 따른 한국경제 대응방안-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란 주제로 미중경제연구소 곽수종 부소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조찬을 겸한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평사시 전국에서 약 150~200명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조찬포럼의 원조격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도 오는 5월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굿모닝CEO학습'을 재개할 계획이다. 강사는 현재 섭외중이다.
이번에 열면 95회째인 메인비즈협회의 굿모닝CEO 학습은 2011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회마다 400~500명에 달하는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하는 업계내 최대의 조찬포럼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IGM 세계경영연구원 강신장 원장이 1회 강사의 테이프를 끊은 이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연사로 나섰었다.
지난 1월에 열린 94회 포럼에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0'이란 주제로 전국에서 달려온 중소기업 CEO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5월 셋째주로 정해진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매년 주간행사에 맞춰 열었던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등을 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9월로 아예 미뤘다.
지난해 5월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던 중소기업인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 문 대통령이 취임 2주년만에 처음으로 소화한 외부 행사였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5월 셋째주에 치러질 중소기업주간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은 최대한 지양하고 조촐하게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에 행복한 미래'로 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단체들은 코로나19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만큼 경우에 따라서 계획하고 있는 행사를 다시 연기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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