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미래농업 '스마트팜' 이끌 청년 농부 교육생 모집
5월4일~7월3일까지 접수, 9월부터 20개월간 무료 교육
농립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받는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5월4일~7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 교육생 208명을 선발하며, 8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4개소(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컨설턴트 초청 특강 등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성적우수자, 3년)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 콜센터(☏1522-2911)와 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2018년에 선발한 교육생 가운데 18명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하였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현장실습 또는 경영실습 중에 있다"고 하며,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이 교육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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