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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농식품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화… 사업 컨소시엄 최종 선정

농식품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화… 사업 컨소시엄 최종 선정

 

나래트랜드사 주관 'K2 Agro Farm' 컨소시엄… 2021년 6월 완공 예정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것"

 

농림축산식품부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카자흐스탄 내 시범(데모)온실의 조성·운영을 주관하는 연합체(컨소시엄)로 'K2 Agro'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내 시범온실 조성·운영하는 사업 공모에는 3개 연합체가 응모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의 서면과 대면의 2단계 평가로 최종 사업 대상자가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K2 Agro 연합체에는 나래트랜드사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연합체 주관사인 나래트랜드사는 실용화재단의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지난해 1720만불 수출계약을 수주한 경험이 있으며, 참여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의 경우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또는 해외 진출 경험이 풍부하다.

 

연합체는 적설·강우량이 많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기후를 감안해 결로나 유수 유입방지를 위한 스마트팜 특화 모델을 제시했다. 시범온실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민 주식인 토마토, 오이를 재배하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도 재배해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함께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연합체간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을 내달 말까지 수립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기존에 제출한 설계(안) 보완과 자재 준비 후, 내년 2월 시범온실을 착공해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범온실 조성 준비를 철저히 한 후, 내년부터 차질없이 운영해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와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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