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3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혔다. 지난해 1분기(1771억원)와 비교해 22%(39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이자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14억원(3.8%) 감소한 5365억원, 수수료이익은 비은행 자회사들의 PF수수료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47억원(27.3%) 증가한 686억원을 나타냈다.
대손상각비는 지역의 부도·도산에 따른 충당금관리로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한 832억을 시현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부산은행은 874억원, 경남은행은 4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전년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12.98%, 보통주자본비율은 9.53%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그룹 내부등급법승인과 2분기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최종 규제안을 적용할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사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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