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도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 단종된 모델만이 몸값을 높였다.
AJ셀카는 4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가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나마 단종을 앞둔 모델은 인기가 높았다. 풀체인지를 앞둔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이 12%나 급등했다. 르노삼성 SM5 노바는 지난해 단종 결정후 XM3 인기 증가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제고로 6% 비싸게 판매됐다.
그 밖에 K5 2세대(6%)와 아반떼 AD(2%), LF쏘나타(1%)와 그랜저HG(1%) 등 단종 모델이 그나마 가격 방어에 성공했다.
거래량에서도 아반떼 AD와 올 뉴 투싼, 올 뉴 K7과 레이 등 단종 모델 비중이 높았다.
AJ셀카 관계자는 "AJ셀카의 내차팔기는 차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도 편리하게 좋은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매월 AJ셀카가 공개하는 대표시세는 해당월 시장의 움직임과 정확한 가격을 더 기민하게 반영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