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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적자전환…현대오일뱅크 대규모 적자 영향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가 1분기 5000억원에 육박한 적자를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전 세계적 정유산업 불황 탓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11.9% 감소한 5조716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872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604억원으로 이 역시 적자전환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실적 악화는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부진 탓이다. 현대오일뱅크는 1분기 563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업계에선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사태 등으로 현대오일뱅크의 부진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다른 계열사들은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절감에 힘입어 5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전년보다 84.6% 늘어난 312억원 영업이익을 냈고 현대건설기계도 107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지난해보다 251.7% 급증한 12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LNG선 등 척당 가격이 높은 선박의 건조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회사로 현재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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