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의 은행별 한도소진현황을 공시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소상공인은 은행을 방문하기전 한도 소진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은행연합회는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의 은행별 한도 소진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별도 페이지를 홈페이지에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별로 접수 가능 여부와 한도 소진 예정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매주 월요일에 은행별 한도 소진 여부와 한도 소진 예정일자를 공시할 계획이다. 한도 소진 예정일자는 마감이 1주일 이내로 남은 경우에 공시된다.
4개 은행은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29일 기준 이차보전 대출로 4만9000건, 1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의 접수 가능 여부 등을 사전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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