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체 신청등 통해 1045개 제품 접수…2차로 150개 추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2020년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에 80개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기업들의 자체 신청 및 유관기관 추천에 의해 1045개 제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150개 제품을 2차로 추렸다.
'브랜드 K'는 중기부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과 품질을 보장해 주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해 9월 '브랜드 K' 39개 제품을 선정하고, 내수 판로뿐 아니라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두바이 한류박람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에 참여하며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중기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여러 수출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브랜드 K는 바이오, 뷰티, 푸드 등 브랜드·품질·유통분야 전문가와 셀럽으로 구성된 평가단 100인이 엄격하게 평가하고, 특히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투표를 병행해 선정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적으로 뽑힌 80개 제품에 대해선 '브랜드 K' 전용 수출 바우처 지급 및 전용 자금지원을 비롯해 KCON 참가, 가치삽시다 플랫폼 전용관 운영 등 각종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경직된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활성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브랜드 K'의 위상을 알리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능력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려 대한민국 혁신제품 '브랜드 K'를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브랜드 K' 제품 선정이 향후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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