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시중은행은 접수가능
우리은행의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이 다음주면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을 제외한 13개 은행의 경우 아직 한도가 여유있는 상태다.
14개 은행은 지난달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5% 초저금리의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차보전 대출 접수를 오는 8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후 이차보전 대출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이라면 우리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시중은행의 이차보전 대출은 지난달 27일까지 4만9000건, 1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대출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은행별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며 "대출희망 고객은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의 한도 소진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은행에 방문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는 매주 월요일에 은행별 한도 소진여부 및 한도 소진 예정일자를 공시할 계획이며, 한도 소진 예정일자는 마감이 1주일 이내로 남은 경우에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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