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통주 판로 개척 위해 5월 한 달간 '온라인 판매 기획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주 양조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모임과 선물용으로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전통주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류 온라인 판매는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전통주에 한해 허용되고 있으며, 2017년 7월부터 상업적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최근 혼술·홈술 문화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전통주 업체의 중요한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기획전은 오픈마켓 11번가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기획전 상품으로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대한민국 식품명인, 찾아가는 양조장, 술 품질인증 제품 등과 함께,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추천주를 포함해 총 60여개 제품이다.
특히 최대 15% 할인쿠폰(소진 시 조기종료)이 제공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로가 부족한 전통주 업체를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전통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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