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5일 산업은행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 준비단'을 발족하고 기금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출범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은 성주영 수석부행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부 등 기금 설립·운영, 재원조달 및 금융지원, 회계, IT 등 인프라 구축 관련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돼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40조원 규모의 정부보증 기금채권을 재원으로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은행은 채권 발행부터 금융지원,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업무전반을 맡게 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금 출범으로 신속하고 적시성 있게 기간산업에 지원하고, 기업의 고용 및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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