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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육부·문체부 '중·고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참여 학교 모집

교육부·문체부 '중·고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참여 학교 모집

 

6일~29일까지 공모, 20교 선정

 

2020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 포스터 /문체부

정부가 한복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살리기 위한 한복교복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2학기 늦어도 내년 1학기부터는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한복교복을 착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교복을 시범 보급할 중고등학교를 6일~29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도별로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받는 무상교복 학교 10곳과 지원을 받지 않는 학교 10곳 등 총 20개교를 선정한다.

 

무상교복 학교의 경우 한복 디자이너가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 의견을 듣고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무상교복 학교가 아닌 학교의 경우는 한복교복 시제품 제작과 교복 구입비까지 3년 동안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앞서 교육부와 문체부는 지난해 2월 한복교복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 '한복교복 디자인 공모전'과 시도교육청 관계자 품평회 등을 거쳐 한복교복 시제품 디자인 53종을 개발했다.

 

한복교복은 동복, 하복, 생활복으로 구분되며, 여학생 교복의 경우에는 치마, 내리닫이(원피스), 바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한복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중고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6월 초 발표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www.hanbokcenter.kr)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모 기간인 이달 6∼29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한복교복 시제품을 전시하고 지원 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생활 방역을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오는 12일 광주, 15일 부산 등 권역별 현장 설명회도 연다.

 

한복교복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디자인 사양서를 공개하고 저작권을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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