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느낌의 매장 인테리어부터 새로워진 마크엠 로고까지
스트리트 브랜드 마크엠(MARKM)이 새롭게 단장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가 연상되는 컨셉의 매장은 그레이 톤으로 바닥과 천장을 통일시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장 중앙에 있는 대칭 구조의 두 가지 테이블은 휠이 달려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매번 다른 구조의 디스플레이로 공간의 재미를 선사한다.
매장 입구에는 아트토이 디자이너인 초지와 함께 제작한 마크엠 아트토이 2점이 전시됐으며, 안쪽 벽면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고 그 내용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플래그십 스토어를 변신시키는 동시에 로고에도 변화를 줬다. 'MARKM'의 머릿글자인 'M'을 느낌표 3개로 형상화해 톡톡 튀는 젊은 감성을 강조하며 마크엠이 나아가고자 하는 세가지 방향성을 느낌표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했다. 느낌표는 왼쪽에서부터 '청량한 바다색에서 느껴지는 포용력' '시원한 사이안 블루에서 느껴지는 리프레쉬' '맑은 하늘빛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의미한다.
마크엠 관계자는 "매장과 로고의 변화만큼이나 마크엠이 선보이는 아이템도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며 "시즌 콘셉트인 'WATER COLOR WAVE(수채화의 향연)'를 입은 이번 시즌 아이템은 다양한 수채화 기법의 아트웍, 위트있는 패러디 그래픽이 새로운 로고와 조화롭게 어울려 트렌디하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을 줘 누구든지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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