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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상준 중앙대 교수팀, 미생물 유전체편집 신기술 개발

이상준 중앙대 교수팀, 미생물 유전체편집 신기술 개발

 

(왼쪽부터) 이호중 재학생, 김현주 박사, 이상준 교수/ 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이상준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와 김현주 박사, 이호중 석박사통합과정 재학생이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정교한 미생물 유전체편집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준 교수 연구팀은 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수백만 개의 유전체 염기서열에서 1개의 염기만을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지금까지는 미생물 유전체의 타깃 DNA에서 염기 2-3개만을 편집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가이드 RNA(guide RNA)와 타깃 DNA서열 사이의 1-2개의 염기서열 불일치에도 타깃 DNA를 유전자가위가 자를 수 있다는 점(Mismatch tolerance)에 착안해, 가이드 RNA에 불일치 염기를 미리 도입함으로써 미생물 유전체를 단일 염기 단위로 편집, 수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23일 미국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 Press에서 발행하는 유전체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Genome Research'(IF=9.94, 논문명 : CRISPR-Cas9-mediated pinpoint microbial genome editing aided by target-mismatched sgRNA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로 미생물에서 단일염기수준의 유전체 편집이 가능해져 산업미생물 균주개량을 비롯한 합성생물학 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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