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의 김승철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으로 재임 시 전국 의료소외지역 청소녀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무료 자궁경부암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목동병원장, 이화의료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아시아부인종양학회, 미국부인종양학회 등 국내외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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