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끝까지 찾아낸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는 9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연락이 닿지 않는 1309명을 추적하기 위해 경찰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클럽에서 사용한 카드내역을 시작으로, 클럽 인근 기지국을 통한 휴대전화 사용 내역까지 뒤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으로부터 방문자 명단 1946명을 받아 이중 637명만을 전화로 응답받았다. 68%가 코로나19 전파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서울시는 명단이 부실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찰 협조를 받아 불통자 모두 검사를 받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 전에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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